음악, 사진, 축구를 좋아하는 아스널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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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음악을 하다보니 브랜드 필름의 배경음악 작업을 맡게 되었었고, 이후엔 촬영에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아트디렉션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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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는 디자인 배경을 가지고 있지 않은데, 과연 아트디렉터가 될 수 있을까, 나에게도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올까" 오랫동안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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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나의 강점으로 단점을 보완하고, 단기간에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지 생각하며 전략적으로 커리어 플랜을 만들어나가는게 필요했어요. 그리고 올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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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했다면, 뒤는 보지않고 목표를 향해 꾸준함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리고 저는 그 모든 과정을 온전히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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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자신에게 냉철하되, 동시에 따뜻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처음의 열정이 식지 않는 것 같아요.

그렇게 지금도 끝없는 배움의 연속이라고 생각하고 계속해서 발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