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eative Genius 1기의 작품이 세계 3대 광고제인 Clio Awards에서 수상을 하였습니다! 전찬형 멘티의 AirbnVIP가 실버 1개, 브론즈 1개, 그리고 쇼트리스트 2개에 올랐고, 나지혜, 백진우, 이민주팀의 Kevin’s Mac & Cheese는 브론즈 1개, 쇼트리스트 3개에 올랐습니다. 정말 축하합니다!
저희 Kreative Genius의 모토는 Quality Over Quantity입니다. 딱 세 작품만 출품하였고, 그 중 두 작품은 Clio에서 수상했고. 다른 한 작품은 앤디에서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습니다. Kreative Genius에서는 학생분들의 공모전 출품비, 제작비도 상당 부분 지원하고 있어 학생분들의 부담을 줄이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
나지혜, 백진우, 이민주팀은 이 작품이 첫 작품입니다. 광고전공도 아니고, 광고를 알지도 못했지만, 첫 작품으로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저흰 결국 디자인, UX/UI, 광고 다 같다고 믿습니다. 모두 다 하나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작품 만드는 기계처럼 작품만 수도 없이 만듭니다. 수 많은 작품들을 의미없이 뽑아내 출품만 몇십 몇백개를 하고, 1인당 적게는 100만원 많으면 3~4백만원의 비용을 지불합니다. 공모전을 돈으로 사는거죠. 수상을 하면 다행이지만, 많은 경우, 수상을 못하고 돈과 시간을 날립니다. 짧은 시간에 만든 생각없이 만든 작품은 수상을 하더라도 포트폴리오에 쓰지도 못할정도의 처참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저희는 공모전을 위한 작품을 만들지 않고 오직 포트폴리오를 위한 작품만 만듭니다. 케이스스터디만 하는게 아니라, 무드보드부터, 기획서, 웹사이트까지 다 준비합니다.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건 포트폴리옵니다. 잘 만든 작품 본인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작품 딱 6개 그 이상도 불필요합니다. 저희는 학생들에게 2~4개월 동안 한작품만 만들게 했습니다. 왜냐고요? 퀄리티에 집중하고, 실무에서의 일하는 방식을 가르치고, 성장시키고,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게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현업에선 적어도 프로 한 팀이 달려들어 1달 이상의 시간을 들여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그렇다면 학생이 2달 이상을 쏟는게 이상한게 아니고 오히려 그게 맞습니다. 생각없이 많이 만든다고 실력이 아닙니다. 스스로 생각하며 오랜시간 시도하고 만들어야 그게 실력이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Kreative Genius는 Quality Over Quantity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하게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결과로 더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상작:
AirbnVIP - Branded Entertainment & Content - Shortlist
AirbnVIP - Direct - Shortlist
AirbnVIP - Integrated - Silver
AirbnVIP - Student Partnerships & Collaborations - Bronze
Kevin’s Mac & Cheese - Direct - Shortlist
Kevin’s Mac & Cheese - Experience/Activation - Shortlist
Kevin’s Mac & Cheese - Integrated - Shortlist
Kevin’s Mac & Cheese - Student Partnerships & Collaborations - Bron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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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얼떨떨 하네요💫 감사합니다!!